방송인 서세원과 배우 서정희가 34년간 이어오던 부부의 연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오늘(21일) 오전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린 이혼 및 위자료 소송 조정기일에서 양측의 조정이 성립돼 이혼하기로 합의했는데요.
이날 조정을 마치고 나온 서정희는 눈물을 보이며 "힘들었다"고 짧은 심경을 전했습니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해 7월 서세원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며, 서세원은 앞서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습니다.